여행준비
여행은 준비가 먼저! 장기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
다래톡톡
2025. 5. 19. 14:06
여행이라고 다 같은 여행은 아니죠.
3박 4일 짧은 여행은 큰 준비 없이도 다녀올 수 있지만,
한 달 이상 머무는 장기 여행은 이야기가 달라져요.
비행기 티켓부터 짐 싸는 것, 현지에서의 생활 준비까지…
막상 떠나려 하면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지곤 해요.
그래서 오늘은 장기 여행을 계획할 때 꼭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어요.
이 글 하나면, 떠나기 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.
1. 여권·비자·서류 확인은 출국 2주 전 완료
-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
- 방문 국가 비자 필요 여부 확인 (전자비자 or 입국 시 발급 등)
- 항공권, 숙소 예약 확인서, 보험 가입 서류 프린트 or PDF 저장
- 비상 연락처와 여권 사본은 메일에도 저장해 두면 좋아요
2. 현지 생활을 위한 금융 준비
- 해외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 or 신용카드 준비
- 소액 환전은 미리 해두고, 큰 금액은 현지 ATM 활용
- 계좌 이체, 송금 등을 위한 인터넷 뱅킹 보안카드, OTP 확인
- 긴급 상황용 예비 카드는 다른 가방에 따로 보관해요
3. 건강·의료 준비는 미리미리
-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처방전 포함 준비
- 기본 상비약 (소화제, 지사제, 해열제, 진통제 등) 챙기기
- 국가별 예방접종 필요 여부 확인
- 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! (특히 장기 여행일수록 중요해요)
4. 장기 여행 짐 싸기: 무작정 많이 말고, 현지에 맞게
- 계절, 날씨 고려해서 옷 챙기기 (겹쳐 입기 좋은 옷 위주)
- 세탁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최소한의 옷 구성
- 전자기기: 충전기, 멀티 어댑터, 보조배터리, 노트북/태블릿
- 위생용품은 소량만 → 현지 조달 가능 여부 확인
- 에코백, 지퍼백, 빨래망, 슬리퍼, 작은 자물쇠 등도 의외로 유용해요
5. 생활 준비: 현지에서 ‘살듯이’ 지내기 위한 준비물
- 숙소에 따라 주방도구/세탁 도구 등 확인
- 번역앱, 지도앱, 메신저앱 등 기본 앱 설치
- 현지 유심 or eSIM 구매 방법 미리 알아보기
- 장기 체류 시 필요한 현지 교통카드, 환승 정보도 사전 확인
6. 출발 전 집 정리 & 안전 점검
- 냉장고 음식 비우기, 쓰레기 정리
-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우편물 수거 부탁 or 정지 신청
- 전기, 수도, 가스 차단 여부 확인
- 반려식물이나 택배, 집안 우편은 지인에게 부탁
7. 귀국 시 대비 팁
- 돌아올 때 입을 옷은 따로 구분해 넣기
- 귀국 후 일정도 미리 정해두면 마음이 편해져요
- 공항에서 집까지 교통편 예약해두면 지친 몸이 쉬기 쉬워요
마무리하며
장기 여행은 **여행이라기보다는 ‘현지에서 잠시 살아보는 경험’**에 가까워요.
그래서 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죠.
처음엔 걱정이 앞서겠지만,
준비만 잘 해두면 불안 대신 기대가 더 커질 거예요.
이 글을 체크리스트 삼아,
여행 가방을 하나하나 채워보세요.
출발 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