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여행
해외여행 - 저예산 유럽 배낭여행 계획법
다래톡톡
2025. 5. 28. 02:08
유럽 여행, 해보고는 싶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여진 적 있으셨나요?
비행기, 숙소, 식비까지 생각하면 너무 비쌀 것 같지만,
계획만 잘 세우면 저예산으로도 유럽 배낭여행은 충분히 가능합니다.
오늘은 현실적인 예산으로 유럽을 즐길 수 있는 저예산 유럽 배낭여행 계획법을 정리해볼게요.
유럽 여행은 ‘비싸다’는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포기하죠.
하지만 조금만 계획을 잘 세우면, 한 달에 200~300만 원으로도
알차게 유럽을 누비는 배낭여행이 가능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저예산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데 꼭 필요한
여행 루트, 숙소 선택, 교통 패스, 꿀팁 앱까지 현실적으로 정리해볼게요.
1. 여행 시기와 기간, 어떻게 정할까?
✔ 시기 추천
- 4~5월 / 910월: 비수기 + 날씨 좋음 + 항공권 저렴
- 7~8월: 피크 시즌, 항공/숙소 폭등 (❌ 저예산 비추천)
✔ 여행 기간
- 최소 2주~3주 이상 권장
- 단기간이면 이동 많은 루트보다 2~3개국 집중형 추천
2. 루트 짜는 팁 – 유럽은 연결이 쉽다
초보자 추천 루트 (약 2~3주 기준)
- ✈️ 인천 → 프라하
- 체코(프라하) → 오스트리아(빈)
- → 헝가리(부다페스트)
- → 크로아티아(자그레브)
- ✈️ 자그레브 → 인천
✔ 동유럽 중심 루트는 물가가 저렴하고 도시 간 이동이 쉬워요.
✔ 이동은 유레일패스 / 버스 / 저가항공을 적절히 섞는 것이 좋아요.
3. 항공권은 이렇게 잡자
- 출발 2~3달 전 예약이 가장 합리적
- 스카이스캐너 / 구글 항공권 알림 기능 활용
- 저가 항공도 유럽 내에서는 유용 (예: Ryanair, Wizz Air)
- 인천 왕복보다 오픈 조(다른 나라로 출·입국)가 비용·시간 절약에 좋음
4. 숙소는 어디서 예약해야 할까?
- 호스텔: 저렴하고 여행자 교류 가능 (Booking.com / Hostelworld 추천)
- 게스트하우스: 주방, 세탁기 있는 곳 많아 장기 여행자에게 적합
- 카우치서핑: 무료 숙박이지만 안전과 매너 중요 (추천은 초보 제외)
✔ 평균 예산: 1박 약 20~30유로(30,000~45,000원)
✔ 여행 1개월 전에는 미리 예약 시작하기
5. 교통비 줄이는 팁
- 유레일 패스: 4개국 이상 이동 시 가성비
- Flixbus / RegioJet: 유럽 버스 최강, 야간 이동으로 숙박비 절약
- 도보 + 자전거 중심 도시: 파리, 암스테르담, 프라하 등은 도보 여행도 충분
✔ 도시 내 교통은 시티패스 또는 도보 이동 중심으로 계획하면 비용 줄일 수 있어요.
6. 꼭 필요한 저예산 여행 꿀앱
- Rome2Rio: 교통 루트 & 가격 비교
- Maps.me: 오프라인 지도, 도보 여행 필수
- Wise: 해외 결제 & 송금 수수료 절감
- Splitwise: 친구들과 비용 정산할 때 유용
- HappyCow: 채식·저가 식당 찾을 때 도움
7. 식비와 기타 비용 아끼는 법
- 마켓에서 간단한 재료 구입 후 직접 요리
- 숙소 조식 적극 활용
- 점심은 현지 메뉴, 저녁은 간편식으로
- 도시별 무료 워킹투어 참가 (유로팁 기반)
예산 예시 (1일 기준):
- 숙박 30,000원 + 식비 15,000원 + 교통/관광 15,000원
→ 1일 약 60,000원, 2주 약 90만 원 수준
유럽 배낭여행은 비싸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어요.
포인트는 ‘루트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고’, ‘교통·숙소를 미리 예약하고’, ‘앱과 꿀팁을 잘 활용하는 것’.
처음이라면 어렵게 느껴지겠지만,
이번 글에서 소개한 저예산 유럽 배낭여행 계획법만 따라가도
훨씬 알차고 가성비 좋은 여행이 될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