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여행
여권 분실 대처법 여행 필수
다래톡톡
2025. 6. 1. 23:29
해외여행 중 여권을 잃어버리면 막막하죠.
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대처하면
귀국도, 일정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어요.
오늘은 여행 중 여권 분실 대처법을 정리해드릴게요.
여권을 분실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여권은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해외에서 내 국적과 신분을 증명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.
분실 시 현지 경찰, 대사관, 항공사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가 필요해요.
그래서 평소에 준비를 잘 해두면 훨씬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.
1단계. 즉시 주변 상황 확인
가방 속, 숙소, 차량 안 등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하세요.
지갑이나 소지품을 놓친 경우도 많기 때문이에요.
호텔 프론트, 식당, 공항 카운터 등에 습득물 접수 여부를 먼저 물어보세요.
2단계. 현지 경찰서에 분실 신고
- 여권을 도난·분실했을 경우 반드시 현지 경찰서에서 분실 신고서를 작성해야 해요.
- 영어/현지어로 작성된 **분실 증명서(Certificate of Loss)**가 필요합니다.
→ 이 서류가 없으면 대사관에서도 여권을 발급해줄 수 없어요.
3단계. 대사관(또는 총영사관) 방문
대체 여권이나 귀국을 위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
주재국 대사관에 방문해야 합니다.
✔️ 준비물
- 여권 분실 증명서(경찰 신고서)
- 여권 사본(있다면)
- 여권용 사진 2장
- 신분증 또는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
- 항공권 사본
- 수수료(약 1만 원 ~ 3만 원, 국가별 상이)
4단계. 대체 여권 or 여행증명서 발급
1) 여행 중 계속 일정이 있는 경우
→ 단수 여권 (임시 여권) 발급 가능 (일정 국가에서만)
2) 귀국만 가능한 경우
→ 여행증명서 발급
→ 해당 서류로 항공기 탑승 후 귀국 가능
📌 여행증명서는 단 1회, 귀국편 탑승만 가능하니 주의하세요.
5단계. 항공사·호텔에 상황 알리기
- 항공권 재발급 또는 출국 일정 변경이 필요한 경우 미리 설명해야 해요.
- 일부 국가는 출국심사 시 대사관 발행 문서를 확인하므로, 출국 전 공항 직원에게 미리 전달하세요.
여권 분실 대비 미리 준비할 것들
- 여권 첫 페이지 사본 미리 프린트하거나 사진으로 저장
- 여권 사진 2장 여행 시 함께 소지
- 클라우드(구글 드라이브, 네이버 메모 등)에 여권번호/만료일 메모
- 대사관 연락처, 위치, 영업시간 여행 전 저장
여행 중 여권 분실 대처법은 미리 알면 어렵지 않아요.
✔ 경찰서 신고 →
✔ 대사관 방문 →
✔ 대체 문서 발급 →
✔ 항공사 협조로 귀국
사고는 피할 수 없어도, 대처는 준비할 수 있습니다.
오늘 내용으로 더 안전하고 든든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.